JCN울산중앙방송

오늘(7/3) 오전 9시 49분쯤
울주군 온산읍 대정리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발연황산의 원료인 삼산화황 누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해당 공장에서
반도체 세정용으로 쓰이는 삼산화황 제조 공정을 가동하던 중
결함이 발생해 배관에 있던 삼산화황 가스 약 65g이 누출됐습니다.

해당 배관은 사고 발생 15분 만에 차단 조치돼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누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박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