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중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민주평통 중구협의회가 해외안보시찰 항공료를 부풀렸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이번에는 여행사가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전 여행사 대표 A 씨는 오늘(7/2) 기자회견을 열고 정산서에 첨부한 항공권이 홈페이지에서 그대로 출력한 것이라 반박하며, 민주당 의원들이 실제 항공료라고 제시한 118만여 원은 부가서비스 비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중구의원들은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여행사가 두 차례 제출한 항공운임증명서의 탑승객 수가 바뀌었다"며 내일(7/3) 민주평통과 여행사 등을 울산경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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