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시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올해 말까지 목욕탕 노후굴뚝 15개를 철거한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에는 현재 20년이 넘은 목욕탕 노후굴뚝이 62개에 달하며, 울산시는 이 가운데 지난 11일 언양읍 소재 언양헬스사우나 굴뚝 철거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모두 15개를 철거하는 등 노후굴뚝 전체를 순차적으로 철거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울산시의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은 올해부터 3년 간 추진되며,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굴뚝을 대상으로 해체 비용의 80%를 지원합니다.// 전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