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침해 피해가 발생한 SK텔레콤이 오늘(28일)부터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울산에서도 고객들의 대기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남구의 한 'T월드' 매장 앞에는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무료 교체를 받기 위한 고객들이 몰리면서 오후까지 긴 대기줄이 생겼습니다.
또 다른 매장에서는 유심 재고가 모두 소진돼 온라인 QR코드를 활용해 예약을 받았지만 고령층 이용자들이 몰린 데다 별도의 안내 인력이 없어 현장이 큰 혼잡을 겪기도 했습니다.// 안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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