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나흘 만에 2조 5천억 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22척을 수주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오늘(28일), 오세아니아 선사와 8천400TEU급 컨테이너선 4척과 2천800TEU급 컨테이너선 8척, 천800TEU급 컨테이너선 6척 등 모두 18척의 건조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습니다.
앞서 지난 23일과 24일에도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한 HD한국조선해양은 나흘 동안 무려 22척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는 잭팟을 터뜨렸으며, 이 중 10척은 울산 HD현대미포에서 건조돼 오는 2028년 인도될 예정입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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