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은 지난 24일부터 내년 5월 11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즐거운 잔치: 만복을 기원하다’를 마련합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조선후기 유행했던 ‘곽분양행락도’ 그림 병풍의 의미를 조명하고, 이를 주제로 한 디지털 영상을 상영합니다.
곽분양행락도는 한평생 부귀영화를 누린 중국 당나라 장수 곽자의가 호화로운 저택에서 가족과 함께 연회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그린 그림으로, 조선 후기에는 곽자의가 복록을 상징하는 인물로 자리 잡으며 널리 유행했습니다.// 전우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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